[세종타임즈]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8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1층 금강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모범적인 노인복지시설로 인정받았으며 노인복지증진 및 경로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과거 노인의 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식과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어르신 안전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해 표창 수여만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상목 예산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지역의 원로로 진정한 어른의 역할을 다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다같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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