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방위 경보단말기 작동여부 점검 실시

자치구별로 하루 4개소씩 총 20개소 점검.

강승일

2021-10-08 08:12:25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민방위 경보단말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태풍, 호우, 산불, 폭염 같은 다양한 재난사태에 대비 경보단말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0월 12일 중구를 시작으로 13일 서구, 14일 유성구, 15일 대덕구, 18일 동구 소재 경보단말기를 점검한다.

오후 3시 30분에 재난경보를 방송해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검검방송을 실제 민방위 사태로 오인하는 일이 없으시길 당부했다.

민방위경보단말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대형 재난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대전시 62곳에 설치, 24시간 안전 지킴이로서 활용되고 있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으로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 시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민방위경보시설이 민방위사태나 재난발생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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