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울타리USA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서산 농특산물 판촉전’을 연다.
미국 최대 한국 농수산물 유통판매 회사인 미국 울타리USA가 주관한다.
시는 지난달까지 감태, 생강한과, 모시송편, 고구마호박죽 등 총 15품목, 약 1억 5천만원가량의 농특산물을 선적했다.
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 소개함으로써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2015년 1억 8천여만원을 시작으로 2016년 2억 8천여만원, 2017년 2억 3천여만원, 2018년 1억 1천여만원, 2019년 1억 3천여만원의 농특산물 해외 마케팅 성과를 올렸다.
작년에는 호주, 뉴질랜드의 한인마켓 7개소에서 1억 2천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국 판촉전을 통해 시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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