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40대 A씨는 지난 4일부터 미각, 후각 소실 등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 70대 B씨는 지난 6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났으며 거주지 주변 확진자 발생으로 시 보건소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타 지역 방문력 등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공주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관내 초등학생 확진으로 해당 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등 2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장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증상 모니터링, 진단검사 등 학교 감염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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