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찾아가는 토양현장진단 무료 서비스 추진으로 농업인들의 농가경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각 읍면동에 위치한 11개 농업인상담소에 신청 시 토양현장진단 장비를 갖춘 인력이 농가를 찾아 현장에서 진행된다.
토양현장진단은 농작물이 필수 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단시간에 현장에서 확인하는 검사다.
토양의 산도, 전기전도도, 습도, 온도 등을 측정해 토양환경 및 양분의 균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정밀 분석이 필요한 경우 토양 채취 후 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관리실의 정밀분석을 통해 최적의 재배 작물과 효율적 시비법 등을 제시하게 된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한다”며 “적정한 시비 처방기술 등 지도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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