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강승일

2021-10-06 09:32:47




홍성군,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오는 11월 10일까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각종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무원, 건축사, 가스·전기 전문업체를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으며 관내 공동주택 등 위험시설 341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과 옹벽, 배수로 등의 붕괴·침하발생·사면불안정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위험요소는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따져 즉시 개선 또는 보수·보강하고 지적사항이 조치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19명의 주민평가단과 점검 현장에 동행하고 주민의 신청으로 선정된 관내 마을회관 2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의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자율안전점검표 제작·배포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활 속 안전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배포되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가정과 영업시설의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에 전 군민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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