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건축시설 10개소 목욕·숙박업소 18개소 노후교량 18개소 상·하수도시설 10개소 장례식장 5개소 등 269개 시설이다.
점검대상 선정은 중앙부처 선정 기준과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군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 속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배포되는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가정과 영업시설의 위험 요인을 살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에 전 군민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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