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주최 2021년 제14회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홍성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전문 인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치매주간보호센터 및 뇌청춘교실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뇌파훈련 프로그램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와 지문등록 및 등대지기 사업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가호호 가정방문,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감동더함 프로그램과 AI기술을 접목한 돌봄인형 지원 등 비대면 맞춤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며 촘촘한 치매안심 보호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11개 읍·면에 전체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이 마을에서 치매검진, 등록·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고령인구를 위한 치매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치매우수 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군은 올해 치매안심 도시를 목표로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충남광역치매센터 기념식에서 인선미 건강관리과장이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치매전담인력 유진희 주무관이 장관 표창을 치매지원팀 임신순 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치매정책사업에 협조한 유공으로 배상우젊은신경과의원과 자원봉사자 정승옥 씨가 민간단체부문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홍성군에서 5개의 상을 싹쓸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선미 건강관리과장은 “올해 치매극복의 날 슬로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한다’처럼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홍성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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