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령시는 30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건축사들이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매년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16차례에 걸쳐 4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상담을 지속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사항은 주택설계 및 인·허가 등 건축 행정 절차,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건축물대장 등재 신청, 농촌주택 개량사업 및 노후주택 증·개축 등이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 건축무료 상담실 Q&A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상담사례 등을 소개해 상담 정보를 공유토록 해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상담은 지난 2일 웅천읍을 시작으로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등 4개 읍면에서 진행했고 30일에는 천북면에서 오는 10월에는 7일 청소면, 14일 청라면, 21일 남포면, 28일 주산면에서 실시한다.
11월에는 4일 미산면, 11일 성주면, 18일 대천1동, 25일 대천2동에서 운영하며 12월에는 2일 대천3동, 9일 대천4동, 16일 대천5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담실 운영을 마무리한다.
이장성 건축허가과장은 “건축 민원은 상대적으로 생소하고 해결 방법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이 많다”며 “하반기에도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및 궁금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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