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계룡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관내 50여개 시설의 안전점검 및 가정·다중이용업소 자율점검 등 민관이 함께 실시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문화운동 성격의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대대적인 시설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해소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자치단체별로 계획을 수립해 자율 추진하며 계룡시를 포함한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은 ‘안전사고 예방·관리로 모두가 행복한 충남’이라는 목표 아래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 참여형 모델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민간전문가가 국가안전대진단에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실시로 안점점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드론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시설별 안전점검 가이드에 따라 정밀하고 안전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한 주민참여단이 국가안전대진단 전 과정에 참여하고 시는 가정과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점검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 전개 및 안전도우미를 활용한 다중이용업소 자율점검 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적극 홍보해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신문고는 포털사이트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하면 된다.
최홍묵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이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회적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