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종동 노후상수관 교체공사로 누수 예방

강승일

2021-09-29 07:17:00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상습적인 누수 발생 및 수질 사고 우려 지역인 모종동 일원 송악사거리~동천교회사거리~고속버스터미널~온천대로 구간에 대한 ‘용화3-1블록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착공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로 사업 구간 내 상수도 배수관 및 279개소에 이르는 급수관의 교체·정비를 추진한다.

이번에 노후관 정비를 진행하는 모종3·4·5·6·7·8통 지역은 매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관 비율이 높고 PVC관 등 관로파손에 취약한 관종이 대부분으로 잦은 누수 및 단수에 따른 주민불편이 컸으며 수질 불량에 따른 수질 사고 우려 지역으로 환경부에서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주택 밀집 구간 노후관 교체공사 추진으로 주민통행 및 주변 상가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협의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노후상수관 정비를 통해 아산시 유수율 향상 및 누수방지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수도경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