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관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계룡시니어클럽에서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관내 거주하는 18명의 어르신들이 시니어인턴십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니어인턴십 일자리 사업은 시에서 그동안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진행한 아파트 택배 물류사업 종료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계속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온 결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장형 일자리사업으로 진행된 관내 아파트택배 배송사업에 참여 중인 18명의 어르신들은 오는 12월까지 계속해서 일자리를 제공 받게 됐다.
당초,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 아파트택배 배송사업은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에 소재한 물류센터와 가수원점, 서대전점 등 총 7개의 택배 사업소에서 18명의 어르신이 월평균 95만원의 급여를 받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참여 의사에도 불구하고 사업 기간 만료로 인해 사업을 종료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유인화 계룡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건양대평생교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기본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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