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의 화수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해위험지역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인지면 화수천 일원의 제방축제 5.9km 정비, 교량신설 및 재가설 6개소, 보·낙차공 5개소, 배수구조물 61개소를 정비하게 됐다.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상습 침수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내년부터 5년 동안 국·도비 156억원을 지원받아 총 2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화수지구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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