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 활동 모음집 발행

푸드스타일리스트, 가죽공예가 등 7개 직업체험 내용 구성

강승일

2021-09-24 09:48:45




금산군,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 활동 모음집 발행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오는 10월 1일 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 ‘꿈과 끼를 찾아서’ 활동 모음집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음집에는 총 13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푸드스타일리스트, 가죽공예가, 파티플래너, 플로리스트, 레진 아티스트, 파티쉐, 바리스타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7개 직업군에 대한 체험 활동 상황 등이 담겼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폭넓은 기회 및 양질의 청소년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체험 및 이론교육 등 총 29회의 교육이 구성됐으며 올해 2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추진된다.

특히 각 분야에 대한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이 교육을 맡았으며 봉사·나눔 활동 및 공무원 멘토·멘티 제과제빵 체험 등 활동들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7개월간의 소중한 활동들을 남기기 위해 활동 모음집 제작이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찾기뿐 아니라 취미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들이 진행됐다”며 “남은 기간 더 알찬 내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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