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관내 산업단지 등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 상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 등록된 건설업체와 건축자재 생산업체 등을 업종별로 분류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 책자는 건설과 건축 등 분야별로 상호와 대표자 이름, 주소, 연락처, e-메일을 정리해 수록했으며 특히 건축자재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실물 사진과 규격, 단가, 제품의 특징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제작했다.
또한 이번에 제작한 책자에는 소비자가 궁금한 내용을 상담할 수 있도록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구매 상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은 앞으로 관내 산업단지 등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예산군에 소재한 건설업이나 건축업, 자재 생산업체 등 지역 업체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량기업 유치와 지역 내 투자로 인한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고용창출과 더불어 인구증가 등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는데 이번에 발간된 안내 홍보 책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업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월 23일 자로 예산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설비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관내 업체 이용 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우량기업 유치활동과 더불어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투자 금액이나 신규고용 인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친환경적이고 공해가 없는 기업을 유치해 예산군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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