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농장 프로그램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1인용 체험키트로 구성해 상품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체험키트는 천연염색 스카프, 마리골드꽃식초, 국화모듬화분 체험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키트 활용영상도 제작돼 유튜브에 게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체험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험농장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고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체험키트 상품화를 기획했다.
권순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의 농촌체험은 고객이 농장을 찾아와야 했다면 이젠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상품화하고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