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10일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 운영에 본격 돌입하며 ‘주민참여예산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4기 당진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연임, 공개모집, 읍면동 추천, 시의회 추천 등을 통해 구성됐으며 향후 2년 동안 주민자치 연계사업, 시민 제안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심의해 최종 선정하고 시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장 전달과 함께 진행된 10일 첫 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했으며 3개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또 주민참여예산 운영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올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위해 위원직을 수락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4기 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추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