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에 2021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아보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주식회사 수덕은 14일 2021년 저소득층 대상 바로바로 생활불편 처리서비스 협약 업체로 받은 대금 100만원을 예산군푸드마켓에 지정기탁하며 추석맞이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을 당부했다.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는 15일 예산군에 5만5000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150세트를 기탁했으며 예산군은 12개 읍면 저소득 결식 우려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복지과를 비롯한 22개 부서가 지난 13일부터 시설과 협의를 통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23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추석 명절 위문을 실시했다.
황선봉 군수는 16일 신양면 불원리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아름다운 집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탁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의 고마운 뜻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쓸쓸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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