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방문해 의경 격려 및 위문품 전달

국민권익위, 경찰 분야 전문 조사관 투입해 의경 고충상담 실시

강승일

2021-09-16 16:18:21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방문해 의경 격려 및 위문품 전달



[세종타임즈] 치안을 맡고 있는 의경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전현희 위원장과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품을 전달하고 의경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국민권익위의 경찰 분야 전문 조사관들이 의경들을 대상으로 복무와 근무환경 개선 등 고충을 상담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집회와 시위 현장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하는 의경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는 800여명의 의경이 복무하고 있다.

이날 국민권익위는 같은 날 경찰 분야 전문 조사관 4명을 상담반으로 편성해 기동본부 소속 의경들을 대상으로 부대생활의 어려움, 복무환경 개선 등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안내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내용은 최대한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식 조사절차를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의경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민고충 해소에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에 대한 국민의 민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목소리도 경청해 권익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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