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운영

안전사각지대 해소…현장 중심 안전점검 실시

강승일

2021-09-16 14:41:06




금산군청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2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금산군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신고 처리반도 운영해 방역수칙 위반 신고 접수 시 당직 근무자가 금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계도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9월 초에는 금산군, 민간전문가, 소방서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이 편성돼 명절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금산시외버스터미널, 금산수삼시장 등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기존 시설물 안전 외에도 출입자 명부, 발열 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분야 항목이 포함한 점검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별방역기간이 운영된다”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방역 점검 및 현장 계도 등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까지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도 마련해 관내 7개 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방역 수칙 및 소독,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등에 관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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