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연휴 경매휴무

도매시장과 도매부류에 따라 휴무일정 달라. 중도매인은 자율적 점포 운영

강승일

2021-09-16 08:11:20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연휴 경매휴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가 도매시장법인에 따라 다른 일정으로 휴무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오정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부류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매를 휴무하며 수산부류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다.

노은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부류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매를 휴무하며 수산부류는 경매 휴무가 없다.

시는 경매 휴무일정이 도매시장과 도매시장법인에 따라 다르다며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9월 24일 새벽부터는 다시 정상 경매에 들어간다.

한편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시민과 출하자들이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고 도매시장법인도 자체 홈페이지 및 유선통화, 문자 등을 통해 출하자들 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은도매시장, 오정도매시장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관계자는“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 없이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농수산물 수급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