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명절 전 더더하기 행사’ 진행

박은철

2021-09-16 06:41:20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독거노인 추석명절 물품지원 사업인 ‘추석명절 전 더 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본래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결식우려 가정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가구를 위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독거노인 80가구를 대상으로 떡과 김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하며 명절 안부를 살폈다.

강전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지만 정이 담긴 선물과 함께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석근 공공위원장은 “경제 위축과 동시에 기부문화도 위축된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협의체 기부가 연기면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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