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주민자치회, 장군산 둘레길 정자 새롬정 이름 짓고 현판식

박은철

2021-09-16 06:39:59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새롬동 장군산 둘레길에서 새롬정 정자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손인수 세종시의원, 김산옥 새롬동장, 백흥기 장군산둘레숲길추진위원장 등 새롬동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군산 둘레길에 위치한 새롬정은 방문객들이 땀을 식히고 동행자를 만나는 약속의 장소로 애용돼 왔지만, 정자의 명칭이 없어 탐방객, 지역주민 안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새롬동 주민자치회는 뜻을 모아 해당 정자 명칭을 한글이름으로 ‘새롬정’이라고 짓고 현판을 새겼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이번 현판식을 통해 단순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던 정자에 순수 한글이름을 달아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정서를 반영하게 됐다”며 “장군산 둘레길을 찾는 세종시민들 누구에게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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