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제주웹툰캠퍼스와 웹툰작가양성 교육과정 협력

박은철

2021-09-15 14:42:48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약을 91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협약의 한 일환으로 한국영상대학교 웹툰창작체험관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웹툰캠퍼스와 함께 웹툰 작가양성 교육과정에 -(Pop-Up)’ 캠퍼스 형태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시도한다.

 

웹툰캠퍼스웹툰창작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웹툰의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 지역 웹툰 산업과 창작 생태계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곳으로 양 기관이 교육과정을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만화·웹툰 관련 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웹툰캠퍼스가 웹툰 교육과 웹툰 문화 저변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 협력은 제주지역 전문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해 개최되는 제주웹툰스쿨-웹툰 작가양성과정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웹툰창작체험관이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컨설팅하면서 마련됐다.

 

팝업 캠퍼스란 마케팅에서 쓰이는 짧은 기간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모델을 웹툰 교육과정에 접목한 것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 웹툰창작체험관의 교육 자산과 인력이 지역을 넘어 제주도 웹툰캠퍼스와 연계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 협력을 말한다.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은 국내 최고 만화웹툰콘텐츠과를 자부하는 본교의 우수한 웹툰 교육 인프라가 지역을 넘어 제주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했다.”라면서 웹툰 교육과정의 목적 달성은 물론 앞으로도 제주지역 웹툰 교육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 웹툰창작체험관은 전년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성과 평가에서 거점형 부문 1위에 선정된 우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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