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관내 운영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인 계룡상록어린이집과 계룡대실지구 2단지, 4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계룡상록어린이집, 계룡대실지구 2단지와 4단지 아파트 내 어린이집 등 3곳으로 계룡대실지구 내 어린이집 2곳은 2022년 1월 이후 개원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는 재정 능력과 보육사업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으로 법인·단체는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개인은 1년 이상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여야 한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시청 가족행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접수된 위탁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수탁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위탁운영자는 향후 5년간 어린이집 운영을 맡게 된다.
최홍묵 시장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지역 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양육과 보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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