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4일 엄사네거리 원형광장에서 계룡시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알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시는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주간 알림 거리 캠페인 등 예년에 비해 행사를 축소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를 비롯해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계룡시성폭력상담소가 함께 참여해 성차별적 인식 개선 룰렛 돌리기 양성평등 표어 피켓 퍼포먼스 및 포스터 전시 소규모 성폭력 예방 교육 양성평등주간 알림 홍보지 배부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는 캠페인 후 3개조로 나누어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탐지 예방 및 화장실 틈새 메우기 활동을 하며 시민이 안전하게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양성평등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실현·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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