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국립창극단 소속 국내 최고의 ‘서정금’ 국악명창과 미스트롯2, 보이스퀸 방송 출연으로 뛰어난 가창력이 입증된 ‘강유진’ 트롯가수가 함께 하는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서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고품격 가야금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제가야금연주단은 국내·외에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연주단으로 2015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개막식 초청공연, 2016 유네스코 초청공연 등을 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악과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로트의 결합을 통해 우리가락의 전통성과 대중성의 만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악은 꼭 고전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장르와 장르의 만남으로 우리 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멋과 흥겨움이 어우러질 전망으로 우리 소리의 가치를 소중하게 담은 가슴 뭉클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예산군문예회관 희망충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세 번째 공연으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무료 초대권을 신분증을 지참한 예산군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문예회관을 방문해 초대권을 수령하면 된다.
한편 문예회관은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장 소독, 관객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개인 손 소독 및 객석 거리두기 시행, 음식물 반입금지, 육성응원 금지 등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 준수 속에 관객들을 맞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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