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관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덕산면 및 예산읍 소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흥주점이 14개소, 단란주점이 17개소, 일반음식점이 259개소, 휴게음식점이 42개소, 숙박업 47개소, 목욕장 7개소, 콜라텍 1개소, 노래연습장 19개소 등이다.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총 11일간 이뤄지는 이번 합동점검에는 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돼 코로나19 진단검사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14일 현재 군은 점검대상 총 406개소 대해 점검을 마쳤으며 2∼3일간격으로 추가점검을 통해 방역수칙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점검당시 폐문이거나 휴업, 폐업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도 운영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빈틈없는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진단검사에서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검사 미이행 및 명부 미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업소에 대해 즉각적인 고발 조치에 나서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가운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고발 조치가 이뤄진다"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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