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

3개 수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 취약계층 자립을 돕기 위해 협약 체결

강승일

2021-09-13 09:33:44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사단법인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와 3개 수탁기관이 13일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수탁기관은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다.

협약 내용은 개인채무자에 대한 상담 회생 및 파산 절차의 신청방법과 취약계층 대상 올바른 재무관리 합리적인 소비생활 신용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이며 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원회 제도에 대한 교육 지원도 포함됐다.

권도형 신용회복위원회 천안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채무로 힘들어 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및 파산지원을 통한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양은희 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분들의 자립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와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종사자 교육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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