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 ‘책 읽어주는 아빠’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강승일

2021-09-13 08:46:27




예산군립도서관, ‘책 읽어주는 아빠’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치매예방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어주는 아빠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예방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운영과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책 읽어 주는 아빠’로 활동하고 있는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를 초청해 어르신과 그림책을 함께 읽는 시간을 통해 두뇌활동 강화와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읽기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치매 관련도서 큰 글자 도서코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만60세 이상 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도서관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지원에 도움을 주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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