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중앙교회가 1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0포를 문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천안중앙교회는 3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400포 이상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문수 목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층 이웃들을 생각하니 걱정과 염려가 앞선다”며 “우리 주위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돌보는 것도 교회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보내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황예현 문성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백미를 후원해주신 천안중앙교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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