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 실시

강승일

2021-09-10 09:49:31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직산읍은 지난 9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그동안 공공에서 주도하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우리동네 복지실천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산읍 마을복지계획추진단 18명은 함께 상상하고 함께 꿈꾸는 마을복지 프로젝트를 위해 2개월 동안 총 4회의 컨설팅 교육을 받으며 마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제선정과 과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 방안을 마련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실 단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추진 과정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진지하게 고민하고 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공유하며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헀다 이주홍 직산읍장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주민력 강화에 든든한 디딤돌이 돼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해결 가능한 욕구와 문제를 찾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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