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이 뚜쥬루과자점 거북이점에서 후원받은 ‘사랑의 빵’전달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안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뚜쥬루과자점 거북이점은 대표상품으로는 거북이빵과 돌가마만주 등으로 유명하며 올해 9월부터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매월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 및 홀몸어르신 등 2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전달식을 마친 최종석 뚜쥬루과자점 상무는 “지역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빵을 만들고 나눔으로써 춥고 외로운 소외계층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미화 단장은 “지역에서 유명한 제과점에서 후원받은 맛있고 건강한 빵으로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해선 불당동장은 “사회복지제도권에서 어느 한 분이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는 적극 복지행정을 펼쳐 공적제도 및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