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95명을 대상으로 천안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해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9.9㎡의 실습텃밭에서 친환경농사기술을 배우고 쌈채소, 양념채소, 김장채소를 재배하며 도시텃밭을 일구는 재미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얻었다.
또한 공동텃밭에 심은 쌈채소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기부해 코로나19로 이웃과 소통이 어려운 요즘 이웃의 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자치회를 구성해 김장채소를 수확하는 11월까지 텃밭에서의 자율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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