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추진 중인 비대면 어울림 사업 ‘아름이 집콕생활’이 장애인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장애인 15가구에 집콕생활 꾸러미 ‘와글와글 행복 콩나물 재배세트’를 제공한 후 2주 동안 콩나물 재배과정, 요리 활동을 누리소통망으로 공유했다.
콩나물재배과정 공유는 집콕생활에 참여한 장애인가구와의 소통창구로 거듭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계기가 됐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아름이 집콕생활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사업은 해양교통안전공단 지원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생긴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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