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최근 ‘119 소방 동요 영상경연 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가족 2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해 ‘가족이 참가하는 영상경연’으로 열려,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소방 동요를 연습, 노래하는 과정이 촬영된 5분 이내 영상물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등 총 95팀이 참가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유치부 최우수상은 ‘나는 어린이 소방관’을 노래한 꿈나무영재어린이집의 박가을 어린이, 초등부 최우수상은 ‘소방관 아저씨 마음’을 노래한 금남초등학교 김수진 어린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 최우수 어린이는 세종특별시장상과 오는 10월 전국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119 소방 동요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소방 동요대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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