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는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 등의 성과 달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위탁사업자를 선정해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도시형과 도농복합형, 농어촌형 등 도시형태에 따라 실시되며 평가 결과가 우수한 계룡시체육회에는 700만원의 포상금 등이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계룡시체육회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운영능력 38.03점, 참여자 만족도 19.62점, 지도자 업무성과 27.69점을 획득해 100점 만점 기준 85.34점을 획득해 도농복합형 그룹에서 3위로 평가받아 충청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진행, 생활체육지도자 온라인 교육 참여 등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내용이 크게 반영됐으며 계룡시체육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영상 제작을 위해 전직원이 개인 시간을 반납하면서까지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만족도 및 생활체육 지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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