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19년~2020년까지 취약계층 의치보철 지원사업 완료자 120명에게 의치관리 꾸러미를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으로 추진되며 의치관리 꾸러미는 의치보관함, 틀니전용 칫솔, 틀니 세정제, 혀 크리너 등으로 구성해 개인주소 확인 절차를 거쳐 개별 택배로 발송된다.
의치의 올바른 관리와 유지는 저작 만족도 및 심미적, 기능적 향상뿐만 아니라 음식 섭취로 인한 맛과 영양균형 등에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틀니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올바른 의치관리 안내문과 노년기 타액 감소로 인한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안내문을 함께 동봉해 가정에서 올바르게 의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2년부터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647명에게 무료 의치 보철 비용을 지원했다.
2019년부터는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심한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현재까지 160명에게 의치보철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완료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사후관리 교육 및 의치관리 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치아 상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자는 언제든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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