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북면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6일 지역 내 무연고 묘 벌초를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여름 늦더위 아래 북면 매송리 야산에서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무연고 묘 15기 벌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두균 북면장과 면직원들도 직접 예초기를 들어 봉사에 참여하며 새마을지도자회를 격려했다.
벌초 작업은 2000년도부터 추석이 되면 무연고 묘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영동 회장은 “추석을 맞아 무연고 묘지를 보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벌초 봉사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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