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서산유족회가 지난 6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5회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제71주기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는 한국전쟁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사각지대 없는 예우를 위해 마련됐으며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도 참석해 추모사 낭독 및 헌화하고 유족들과 마음을 나눴다.
정명호 서산유족회장은 인사말로 “한국전쟁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일에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며 “시에게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추모사로 “한국전쟁은 민족의 아픈 과거이자 비극의 역사”며 “시는 모든 노력을 다해 아픈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유족들과 늘 함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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