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만 9세~24세 청소년과 이를 포함한 가족 등을 대상으로 환경 보존 프로젝트 ‘비대면 플로깅 봉사활동 깨우기’활동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인 스웨덴어와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며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그 의미와 효과를 인정받아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행하는 ‘비대면 플로깅 봉사활동 깨우기’ 활동은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지 않고 집 주변 또는 희망하는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구의 환경 문제를 스스로 자각하고 운동을 통한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매주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자 집으로 활동 물품을 배송해 주며 프로그램 접수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페이지 채널에 접속해 친구추가 후 ‘2021년 환경 보존 프로젝트 플로깅 자원봉사자 모집’ 게시글에 있는 구글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참여 대상은 청소년들로 한정되지 않고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만 사무국장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들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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