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마음백신 접종으로 생활면역력 UP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 극복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1-09-07 08:31:32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을 위해 ‘2021년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의 사이버 상담 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 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센터는 1388 전화상담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2학기를 맞아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정서·행동 심층검사를 진행한 학교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자아성장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미숙 센터장은 “길게 이어지는 코로나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지치겠지만 특히 청소년들은 정서적으로 더 많이 힘들 수 있는 상황”이라며 “상담주간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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