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대전선사박물관, 집콕탐험대‘선사인의 의식주’운영

강승일

2021-09-06 08:33:03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세종타임즈] 대전선사박물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2021년 대전선사박물관 집콕탐험대 ‘선사인의 의식주’를 운영한다.

‘선사인의 의식주衣食住’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의·식·주생활을 이해해보고 관련 유물 등을 만들어보는 비대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주제를 진행될 예정이다.

9월의 주제는 선사인의 의생활로 가락바퀴와 가죽가방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실제로 가락바퀴를 제작하고 양모로 실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뼈바늘에 대해 배워보고 바느질로 가죽가방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대전지역의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60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교육꾸러미 수령 후 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영상과 교육 체험지를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다.

10월에는 식을 주제로 빗살무늬토기와 조개모빌만들기를 통해 선사인의 식생활을 체험하며 11월에는 주를 주제로 움집만들기를 통해 선사인은 주거문화를 체험한다.

대전시립박물관 정진제 관장은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선사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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