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남양면 홀몸노인 자살 예방 ‘최선’

강승일

2021-09-03 13:24:27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 남양면이 지난 8월부터 면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면은 우울 검사에서 5점 이상을 받은 노인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주기적인 방문 상담과 보건교육,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면은 또 마을회관 개방 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집단교육을 가질 예정이며 자살 고위험자 발견 시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심층 상담과 적절한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동구 면장은 “꾸준한 관심이 최고의 자살 예방 대책”이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교류 감소와 정신건강을 위협받는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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