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4개 민간단체 및 12개 읍·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분기별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가을철 태풍, 호우와 같은 재난에 대비한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풍, 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배수로 및 빗물받이 등 점검,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활동,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홍보 등 정기적인 예찰활동 계획을 논의했으며 다가오는 가을철 재난에 적극 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방재단은 여름철 장기화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17명이 9회에 걸쳐 논·밭 영농작업장을 방문해 폭염예방물품 및 얼음물 배부 활동을 실시했으며 폭염에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및 냉방기를 점검했다.
아울러 풍수해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와 도로변 위해 수목을 제거한 바 있다.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 가을철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등 사전예찰활동을 적극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산군 자율방재단의 사명감과 군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방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항상 재난재해 예방과 대처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군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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