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비추는 그 곳, 서천군 서면 월하성항 어촌뉴딜300사업 재도전

강승일

2021-09-01 15:08:50




달이 비추는 그 곳, 서천군 서면 월하성항 어촌뉴딜300사업 재도전



[세종타임즈] 예전부터 달빛아래 신선이 노는 곳 같이 아름다운 마을이라 불리는 곳 월하성항 지역협의체는 이달 1일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서해바다의 파랑을 그대로 마주하고 있는 마을인 월하성항은 평소에 어민들이 생명의 위험을 느끼며 어업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파랑을 잡아주는 소파제 등을 설치할 수 있다면 어민들이 안전하게 어업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모를 신청하며 다른 어촌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경운기로 어선을 끌어올려 어선주차장이 형성되는 어촌관광아이템을 발굴했으며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각종 어구들로 지저분한 이미지를 보이고 있는 현재의 진입로를 일제 정비해 달빛아래 아름다운 해변공원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당집복원, 달빛카페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어민들이 소득창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최병혁 월하성항 어촌계장은 “월하성항에 꼭 필요한 어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촌뉴딜사업에 재도전게 됐다”며 지역협의체 위원들의 공모선정에 대한 절실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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