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지급 및 시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관내 38781명에게 총 96억9천여만원의 국민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기 위해 상생 국민지원금 TF팀을 운영하고 전담 접수 창구 및 상담 이의신청 창구 등을 개설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 조회는 8월 30일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요청 또는 오는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개시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는 신청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가 적용된다.
시에서는 방문의 번거로움 및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신청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급 수단은 카드 포인트나 지역화폐인 계룡사랑상품권으로 수령방식을 선택해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선불카드 지급 방식은 시행하지 않는다.
카드 포인트 지급 신청은 9월 6일부터 성인 개인별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콜센터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계룡사랑상품권 지급 신청은 9월 6일부터 모바일 지역상품권chak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은 13일부터 지급 대상자 출생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에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 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 대상자와 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제도’도 운영한다.
9월 13일부터 운영되는 찾아가는 신청제도는 지원대상자가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받고 접수 처리 후 계룡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받은 국민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카드 포인트 및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환전이 불가해 소멸된다.
또한, 이번 국민지원금은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지원금 사용처가 신용·체크카드, 계룡사랑상품권 모두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최홍묵 시장은 “국민지원금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지급받은 국민지원금이 빠른 시간 내 지역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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