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실현 ‘앞장’

강승일

2021-09-01 09:23:02




광천읍,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실현 ‘앞장’



[세종타임즈] 광천읍에서는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필락 시니어 봉사단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읍에 따르면 폭염에 이어 가을장마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니어 봉사단과 함께 마을 곳곳을 누비며 위기가구 발굴과 물품배부뿐만 아니라 말벗역할을 하는 등 발로 뛰는 복지캠페인을 추진했다.

필락 시니어 봉사단은 지난 2018년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별도로 구성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와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1:1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광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니어들로 마을 이웃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 독거노인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수시로 살피며 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히 조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발견된 어려운 이웃을,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다각적인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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