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신례원1지구·2지구와 두리3지구를 지난 8월 30일자로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에 따라 사업지구 내 토지는 사업완료 공고 전까지 경계복원측량 및 지적공부정리가 정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기술로 다시 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장기 국가사업이다.
군은 책임수행기관 선행 사업을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업체를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수행자로 선정해 현황측량은 민간업체가, 경계조정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례원1지구는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경계조정을 완료한 상태로 9월중 지적확정예정통지서를 발송해 의견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례원2지구는 9월 6일부터 현장상담을 실시해 경계조정을, 두리3지구는 현황측량을 진행 중이며 10월말 경계조정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경계를 바로잡아 경계분쟁 해소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들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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