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오는 15일부터 장애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하반기 비대면 지역사회중심 재활프로그램인 ‘손끝으로 행복누림’을 운영한다.
손끝으로 행복누림은 원예, 미술 등 놀이교구 꾸러미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재활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젤캔들 만들기 나만의 과자집 만들기 목화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막대과자 초콜릿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이다.
보건소는 원예·미술 꾸러미를 가정에 배부하고 밴드를 이용해 간단한 놀이교구 시연 동영상과 부모용 안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아동기 장애아동 가정으로 놀이교구 꾸러미는 2주 1회 각 가정으로 직접 배부될 예정이며 세부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은 “꾸러미를 이용한 부모와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아동의 감각자극과 상호작용 등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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